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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보드북 모음전 57종 골라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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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유아동 보드북 모음전 57종 골라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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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미만 아기의 성장과 호기심에 맞게 글과 그림을 조화롭게 엮은 한림아기사랑 보드북 시리즈는 놀이, 정서, 언어, 모양 등 아기의 성장 과정에 꼭 필요한 주제만 골라 담은 우리 아기 맞춤 그림책이다.

으쓱으쓱 놀이 그림책, 포근포근 정서 그림책, 재잘재잘 언어 그림책, 알록달록 모양 그림책, 와글와글 모두 그림책의 총 5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장자장 들판에서』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엄마와 아기의 사랑을 키워 주는 포근포근 정서 그림책이다.

귀여운 아기 쥐를 찍찍찍찍 엄마 쥐가 부른다. 엄마와 함께 나간 들판의 풀밭에서 자장자장 엄마 쥐가 자장가를 불러 준다. 우리 아기 엄마 곁에 자장자장 자아장. 귀여운 아기 토끼도, 아기 여우도, 아기 돼지도, 아기도 푸른 들판에서 자장자장 엄마의 자장가 소리에 새근새근 코올 콜 잠이 든다. 『자장자장 들판에서』를 함께 보며 포근한 우리 아기 낮잠 시간을 맞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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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 그 포근하고 따듯한 이야기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책장을 펼치면 보이는 아름다운 꽃무늬 그림은, 이야기 곳곳에 표현된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담긴 독특한 그림책이다. 특히,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 그리고, 화사한 색감의 그림이 눈에 띈다.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엄마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처음은 사실적으로 표현된 엄마로 굉장한 요리사, 놀라운 재주꾼, 훌륭한 화가, 힘이 센 여자이다. 그 다음에 표현된 엄마는 요정, 천사, 사자 등 초현실적인 모습이다. 맨 뒷장은 아이가 사랑하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로 끝맺는다.
 
평범한 이야기도 앤서니 브라운의 손이 닿으면 독특하게 표현된다. 분명 이 그림책의 메세지는 마지막 장의 따듯한 포옹이 그려진 그림이다. 그런데 그 모습을 표현하는 과정은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읽는 내내 부드럽지만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수상내역 ★
* 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 2006 책읽는 교육사회 실천협의회 권장도서
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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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작가다.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는 작가이다.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은 사실적인 그림에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또한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구성으로 풀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보고 깊이 공감하는 작품들이 많다.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작품의 목적이라는 그는 그림 구석구석에 재미있고 기발한 장치들을 숨겨놓아 그림책만의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데도 소홀하지 않다. 그의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은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와 은 외국 번역 그림책으로는 드물게 2년 연속으로 문화관광부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내용
우리 엄마는 참 멋져요. 굉장한 요리사이고, 놀라운 재주꾼이고, 그림도 잘 그려요. 또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센 여자예요. 우리 엄마는 마법의 정원사 같아요. 무엇이든 자라게 할 수 있거든요. 착한 요정처럼 내가 슬플 때면 기쁘게 할 수도 있어요. 천사처럼 노래도 잘 하고 사자처럼 으르릉 소리칠 수도 있어요. 우리 엄마는 나비처럼 아름답고, 안락의자처럼 편안하고, 아기 고양이처럼 부드럽고, 코뿔소처럼 튼튼해요. 정말 정말 멋진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무용가가 되거나 우주비행사가 될 수도 있었어요. 어쩌면 영화배우...
내용
우리 엄마는 참 멋져요. 굉장한 요리사이고, 놀라운 재주꾼이고, 그림도 잘 그려요. 또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센 여자예요. 우리 엄마는 마법의 정원사 같아요. 무엇이든 자라게 할 수 있거든요. 착한 요정처럼 내가 슬플 때면 기쁘게 할 수도 있어요. 천사처럼 노래도 잘 하고 사자처럼 으르릉 소리칠 수도 있어요. 우리 엄마는 나비처럼 아름답고, 안락의자처럼 편안하고, 아기 고양이처럼 부드럽고, 코뿔소처럼 튼튼해요. 정말 정말 멋진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무용가가 되거나 우주비행사가 될 수도 있었어요. 어쩌면 영화배우나 사장이 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바로 ‘우리 엄마’가 되었어요. 나는 엄마를 사랑해요. 그리고 엄마도 나를 사랑한답니다.(언제까지나 영원히……)
최고의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기억될 !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작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하나인 앤서니 브라운. 2004년 으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깊은 감동을 전해준 그가, 올해 다시 한번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감동적인 작품 로 찾아왔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작 는 말 그대로 ‘엄마’ 이야기. 엄마를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아이의 목소리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등 이어지는 작품마다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고민하며, 극적인 화해와 사랑의 회복을 이끌어 낸 앤서니 브라운. 그에게 ‘가족’은 하나의 화두임이 분명해 보인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작품의 목적’이라는 그가 사람에 대한 사랑의 기본을 가족에서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는 그 주인공이 ‘엄마’이다. 언제 생각해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엄마.
다소 무겁고 비판적이었던 이전의 경향에서 벗어나 부터는 한층 따뜻하고 편안한 시선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2005년 는 소박하지만 진실한 글, 더없이 화사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그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엄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절대 사랑의 이름
유대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이다. “신은 도처에 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엄마!” 세상 모든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말 그대로 절대적인 존재이다. 삶의 근원이고, 삶의 구원이 되는 가장 소중한 안식처이며, 세상을 배우고,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존재이다. 어린 시절 엄마로부터 얻은 믿음은 세상에 대한 신뢰와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절대적인 관계이기에 엄마와 아이의 사랑은 그림책의 영원한 주제, 가장 보편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은 너무나 많다. 그런 책들을 통해 엄마들은 아이에게 끊임없이 들려주고 확인시켜 준다.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한단다.” 그런 엄마의 한없는 사랑에 아이는 안정감을 얻고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사랑의 시작을 배운다. 역시 그런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그런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엄마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이다.
아들딸이 바치는 사랑의 노래,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책!
아직은 나약하고 모든 것이 서툰 아이의 눈에 엄마는 대단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은 항상 최고이고, 쑥쑥 자라는 화분을 보면 엄마가 마치 마법의 정원사 같다. 엄마가 화장을 하는 모습은 또 얼마나 예술적인가! 나만한 장바구니를 번쩍번쩍 들어올릴 만큼 힘도 세다. 예쁘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다. 우리 엄마는 그렇게 정말정말 멋있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한다. 엄마가 진짜 멋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생각해 보니 우리 엄마는 어린 시절 영화배우를 꿈꾸는 소녀였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주비행사나 큰 회사의 사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엄마가 정말정말 멋있는 이유는, 바로 그거다. 엄마가 지금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엄마’라는 것. ‘엄마’라는 이름이 아이에게는 바로 가장 멋있고, 대단하고, 고맙고, 가치 있는 타이틀인 것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에서 아이의 목소리를 빌어, 이렇게 세상의 모든 이름 중 가장 위대하고 가치로운 이름 ‘엄마’에 존경과 경이를 표하고 있다.
엄마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아이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는 . 이 작품을 통해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행복한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따스하게 나누며, 아이들은 깊은 공감을, 엄마들은 더없이 만족스런 위로와 따뜻한 감동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보는 재미
조용히 고백을 하듯 흐르는 포근한 느낌의 글을 한 장면씩 보여주는 그림 역시 더없이 따뜻하고 부드럽다. 이 책의 포인트는 무엇보다 엄마의 트레이드 마크로 등장하는 화사한 꽃무늬. 아이가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 ‘우리 엄마’를 떠올리면 드는 느낌은 무엇일까를 패턴으로 표현해 놓은 것 같다. 알록달록 밝고 화사한 꽃무늬가 너무나 곱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이다.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에 맞춰 한 장면씩 등장하는 엄마, 그 다양한 변신을 보는 재미도 크다. 나비, 고양이, 사자, 코뿔소 등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엄마, 영화 배우, 우주인이 된 엄마, 마법의 손을 가졌고, 때론 슈퍼맨이 되기도 하는 엄마 등 앤서니 브라운의 탁월한 능력인 기발하고 유쾌한 유머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작품에서도 그의 유머와 위트는 유감없이 발휘되지만 밝고 따뜻하며 부드러운 느낌은 다른 작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준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는 살며시 가슴에 껴안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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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사랑해’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자장자장’ 할 때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는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 잠자리에 누운 아이의 머리맡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자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 아이의 눈을 사로잡고, 목욕과 양치를 하고 잠옷을 입고 이불을 덮는 것처럼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간결하면서도 익살스런 표현이 아이의 귀를 사로잡기 때문이지요.

우리 아이가 졸린 눈을 감는 그 순간, 꿈나라로 첫발을 내딛는 감격적인 순간을 곁에서 지키는 경험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교감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해 준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의 정서가 보다 따듯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를 펼쳐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자장자장’과 ‘사랑해.’라는 말을 함께 속삭여 주세요.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오롯이 전할 수 있으며 아이는 부모의 아낌없는 애정으로 행복한 포만감 속에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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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그림책은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문답 구조의 간결한 이야기 속에‘어렵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친구와 힘을 합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세월이 흐르고 사람살이의 모습이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늘 마음 깊이 새겨두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지요. 이 책은 쉽고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고 따뜻하고 즐거워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영유아기의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즐겁게 보면서 형제자매나 친구와 협동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맛보게 될 거예요.
목차

저자소개
저자 : 김복태
194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앙일보사 편집국에서 미술 편집 기자로 일하였고, 미국 오티스 파슨스 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동화작가 정채봉이 어른들을 위해 쓴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와 어린이 책 ≪가죽피리≫, ≪깔끔이 아저씨≫ 등 수많은 책에 따스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6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무지개 일러스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힘든 일도 둘이서, 재미난 일도 둘이서. 함께 하면 훨씬 쉽고, 같이 하면 더욱 재밌다!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그린 그림책, 지난 이십오 년 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그림책 《둘이서 둘이서》가 보드북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기우뚱거리는 통나무는 어떻게 옮기나요? 끙끙낑낑 아무리 팔을 뻗어도 손에 안 닿는 등은 어떻게 닦나요? 쿵쿵쿵 아무리 발을 굴러도 옴짝달싹 않는 시소는 어떻게 하면 탈 수 있지요? 둘이서 영차영차, 함께 들면 돼요. 둘이서 쓱쓱싹싹, 서로 닦아 주면 되고요.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 오르락내리락 함께 타면 돼요. 둘이서, 둘이서요!
경쾌하고 간결하면서도 울림 깊은 그림책 《둘이서 둘이서》는 1994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이십오 년 세월 동안 어린 독자들과 부모들에게서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고요.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초판 출간 후 십 년째 되는 해에는 내용을 다듬고 그림을 새로 그려 개정판을 출간했고, 이번에는 좀 더 어린 독자들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보다 튼튼하고 책장을 넘기기 쉬운 보드북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문답 구조의 간결한 이야기 속에‘어렵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친구와 힘을 합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세월이 흐르고 사람살이의 모습이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늘 마음 깊이 새겨두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지요. 이 책은 쉽고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고 따뜻하고 즐거워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영유아기의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즐겁게 보면서 형제자매나 친구와 협동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맛보게 될 거예요.
글은 운율이 잘 맞고 기우뚱기우뚱, 휘청휘청과 같은 흉내말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입에 착착 붙어요. 연둣빛 새순 돋는 봄부터 흰 눈 펑펑 내리는 겨울까지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일상이 오밀조밀 정겹습니다. 이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책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어린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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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설명이 필요없는, 너무너무 유명한 우리 아기 첫 그림책. 돌 전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꼭 한권씩 갖추고 있는 필독서다. 지붕 위에 나타난 달님에게 인사하고, 달님을 가린 구름 아저씨를 보며 울상을 짓고, 혓바닥을 내민 달님을 따라하는 등 '안녕'이라든지 이제 갓 '까꿍놀이'를 시작한 아이들이라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 덕택에 돌잡이 첫 그림책으로 30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이런 촌스런 그림이 아이들에게 먹힐까 반신반의 하는 부모들이라면, 말도 못하는 아기가 달님의 동선을 따라가며 와아, 꺄아, 하며 반응하는 걸 보며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를 일! 감춰진 아기의 내면세계 만큼이나 신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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